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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제목

"국민 61%, 복수노조제 시행 몰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5.3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42
내용

노조 간부 34% "6개월~1년내 새 노조 생길 것"

국민 10명 중 6명이 7월부터 한 회사에 두개 이상의 노조를 설립할 수 있는 복수노조 제도가 시행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 전문지인 매일노동뉴스는 창간 기념으로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전국의 만 19세 이상 800명과 양대 노총 대의원 800명에게 설문한 결과 복수노조 제도 시행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응답한 국민이 61.2%로 '알고 있다'(38.8%)는 응답자에 비해 배 가까이로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인천ㆍ경기(44.8%) 지역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광주ㆍ호남(28.3%) 지역은 인지도가 가장 낮았다.

연령대 별로는 20대의 인지도가 25.7%로 가장 낮았다.

복수노조 제도 시행이 노사관계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대의원의 경우 '도움이 될 것'(10.8%)이라는 응답보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88.4%)이라는 응답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일반 국민은 '도움이 될 것'(43.5%)이라는 의견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39.2%)이라는 의견보다 조금 더 많았다.

복수노조 제도가 노조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한국노총 소속 대의원(8.4%)보다 민주노총 소속 대의원(12.6%)이 더 많았다.

복수노조 제도가 시행되면 해당 사업장에 새로운 노조가 '생길 것이다'(51.4%)라는 대의원들의 응답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45.4%)라는 응답보다 더 많았다.

복수노조 제도 시행 후 '6개월~1년 이내' 새로운 노조가 생길 것이라는 대의원들의 응답이 34.1%로 가장 많았다.

복수노조 존재 시 교섭창구 단일화 방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찬성 의견'은 35.5%, '반대 의견'은 63.9%였다.

양대노총의 대의원 및 조합원의 대부분은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가 노사관계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92.4%)고 응답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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