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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제목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 92명 전원 복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1.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327
내용

해고 1년9개월 만에 원래 부서로 배치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노동자 92명이 전원 복직했다.

한진중공업은 이재용 사장 명의로 1년9개월 전 정리해고된 생산직 직원 92명에 대해 9일 자로 모두 인사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정리해고된 생산직 직원은 94명이었으나 정년퇴임 한 1명과 재취업을 포기한 1명을 제외한 92명에게 기존에 일하던 부서로 발령이 났다.

한편 당초 인사발령 통보가 8일 오후까지 이뤄지기로 했으나 하루 늦어지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께 정리해고 노동자들이 한때 조선소 1층 로비를 점거, 농성을 벌였다.

점거농성 중이던 오전 9시께 사측은 재취업 대상 92명 가운데 87명을 원래 부서로 배치하고, 나머지 5명을 전환배치하면서 다시 한번 노사 갈등이 예상됐으나 오전 10시20분께 전환배치한 5명에 대해서도 원래 부서로 인사발령을 하면서 갈등은 일단락됐다.

이 회사 정철상 기업문화실장은 "전환배치된 5명은 노조활동 중 경찰에 입건된 근로자로 기존 작업장인 방위산업체 배치 여부를 놓고 내부검토를 거치면서 발령이 지연됐을 뿐"이라면서 "내부검토 결과 5명도 문제없다고 판단해 원래 부서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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